[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청송군은 올여름 이어지는 무더위와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이고 강력한 폭염 대응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청송군은 대구지방기상청, 청송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가 긴밀히 참여하는 폭염 대응 합동 TF팀을 전격 구성해 실시간 폭염 정보를 공유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분야별 예방 대책을 추진하며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우선, 관내 지정된 실내 무더위쉼터 112개소에 대한 냉방시설 점검을 전면 완료했으며, 점검 결과 냉방기 고장 등 이상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신속하게 보수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8개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도심 속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살수차를 본격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폭염경보 발효 시에는 오전과 오후 하루 2회에 걸쳐 집중 운행한다.
이와 함께 청송군청과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폭염 대응 요령이 담긴 부채를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배부해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폭염에 가장 취약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보호 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와 지역 자율방재단이 정기적인 전화 안부 확인 및 직접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집중적인 안전 관리에 나선다.아울러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마을 가두방송, 재난안전 전광판, 스마트 마을방송, 안전안내문자 등을 총동원해 군민 행동요령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파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옥외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사업장별 안전관리 계획 준수 여부와 노동자 쉼터 운영 실태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군민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예방과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