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달서경찰서는 22일 오후2시 한국전력공사 남대구지사에서 ‘가장 안전한 우리동네만들기’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범죄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가장 안전한 우리동네만들기(가·안·동) 사업은 지난 2021년 7월 1일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주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달서경찰서에서 진행 중인 사업으로, 달서구 주민 1,029명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된 범죄취약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방범시설물 설치를 추진 중이다.두 기관은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범죄취약지역 내 방범시설물 확충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한국전력공사 전주 활용 방범시설물 확충 △취약지역 환경개선 시 우선적 지원 △범죄예방에 대한 정보공유 △양 기관 합동 점검 등이다.대구달서경찰서는 한국전력공사 및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통한 범죄 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박만우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칠 것이며 범죄예방 환경개선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손중모 기자 jmson220@gbdm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