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양군새마을회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복달임 나눔행사를 마련했다.영양군새마을회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온기나눔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열고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폭염으로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영양군새마을회는 행사 기간 동안 생닭 890마리를 준비해 읍·면별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복달임 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정성을 쏟는다.회원들은 닭백숙과 닭죽 등을 직접 만들어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피는 등 정서적 돌봄까지 함께 실천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특히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홀로 생활하거나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을 살피며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영양군새마을회는 이번 복달임 행사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세대를 잇는 나눔 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종탁 영양군새마을회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복달임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복달임 음식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군도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