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포항지역 유망강소기업인 ㈜코아시스템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매출 500억 원, 고용 100명 달성을 향한 제2의 도약에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24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위치한 코아시스템 신사옥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역 대표 강소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용선 포항시장과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 송경창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구암 포항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을 비롯해 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박제서 코아시스템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축사와 기업 소개, 기념촬영, 신사옥·생산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코아시스템은 산업공장 자동화 설비와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이다.    포항시의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을 발판으로 기술력과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2015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2019년 우수유망강소기업, 2021년 경상북도 스타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우수상을 받으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새 사옥은 약 2751평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본사동과 지상 1층 공장동으로 조성됐다.    본사동에는 경영지원 업무 공간과 기술연구소가 들어섰고, 공장동에는 산업용 로봇을 활용한 검사·측정 설비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최신 생산설비가 마련됐다.연구개발과 설계, 생산 기능을 한곳에 집적하면서 수주 대응력과 생산 효율, 기술개발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박제서 대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것은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면서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박용선 포항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인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 코아시스템에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신사옥 개소는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정책의 성과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고 말했다.박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기업들이 포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산업환경과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코아시스템은 신사옥 개소를 계기로 해외 특허 출원과 글로벌 파트너사 제휴를 추진하고, 매출 500억원과 고용 100명 달성을 중장기 목표로 세웠다.신사옥 투자가 실제 수주 확대와 신규 고용으로 이어진다면 지역 강소기업 육성정책이 산업 다변화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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