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과 포항시 청소년들이 예천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지역을 넘어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예천군은 지난 25일 예천군청소년문화의집과 예천활체험센터에서 예천군과 포항시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간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양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특히 지난해 예천군 청소년들이 포항시를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포항시 청소년들이 예천을 찾는 상호 교류 방식으로 진행돼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지역별 구분을 최소화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예천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설과 참여기구에 대한 소개와 안전교육을 받은 뒤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과 공간 미션 투어를 함께하며 처음 만난 친구들과 어색함을 풀고 서로의 관심사와 학교생활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예천활체험센터로 이동한 청소년들은 예천의 대표 체험 콘텐츠인 양궁 체험과 활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했다.
팀별 미션과 협동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높였으며, 서로를 응원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예천군은 이번 교류 프로그램이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지역 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청소년들이 다른 지역의 또래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은 물론,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의 청소년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소년들의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활동과 체험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윤선희 예천군 주민행복과장은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예천과 포항 청소년 교류를 통해 두 지역 청소년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지역 친구들과 교류하며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간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