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달성군 구지면이 행정안전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오는 9월 말 `구지읍`으로 공식 출범합니다.이로써 달성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7개 읍을 보유하게 됐으며, 행정구역은 기존 ‘6읍·3면’에서 ‘7읍·2면’ 체제로 재편됩니다.이번 승격은 지난 3월 개정된 ‘행정구역 조정업무 처리 규칙’이 전국 최초로 적용된 사례입니다.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를 포함한 거주 인구 기준(2만 명 이상)이 완화되면서, 구지면은 2025년 말 기준 거주 인구 2만 1천221명을 기록해 도시적 산업 종사 비율 등 승격 법적 요건을 모두 충족했습니다.대구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인구가 꾸준히 늘어난 구지면은 9월 말 관련 조례 공포를 거쳐 구지읍으로 새롭게 도약할 예정입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구지면의 읍 승격은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주민과 행정이 함께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구지읍의 위상에 걸맞은 행정·복지 인프라를 신속히 확충해 산업과 정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대구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