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농기계 안전수칙을 토크와 노래, 마당극으로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이색 안전교육이 예천에서 펼쳐진다.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6일 오후 2시 예천청소년수련관에서 농업인 재난안전 문화공연 ‘단디하이소, 클~~납니더~~!!’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농기계 안전교육에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을 접목해 농업인들이 일상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특히 농업 현장에서 농기계 사용이 일상화된 만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영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생활밀착형 안전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행사는 예천군 호명농악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다.이어 진행자 홍선미와 TBC ‘싱싱고향별곡’ MC 한기웅이 함께하는 안전토크와 노래교실이 펼쳐진다. 일방적으로 안전수칙을 전달하는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이야기와 노래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소재로 한 마당극도 무대에 오른다.김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는 농기계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마당극 ‘오! 마이 대식!’을 선보인다. 농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교통안전 문제를 친숙한 마당극 형식으로 풀어내 관객들의 공감과 흥미를 이끌어낼 예정이다.공연에 이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농기계 교통관리 안전교육도 마련된다.
문화공연을 통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인 뒤 전문교육을 통해 실제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안전수칙을 다시 한번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예천군은 이번 행사가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고 위험을 스스로 인식하고 안전수칙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행사장은 총 130석 규모로 운영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는 없으며,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고의 위험성과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