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트롯의 도시’ 문경에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향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문경시는 지난 25일 오후 1시 문희아트홀에서 ‘제4회 문경트롯가요제’ 2차 예선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오는 9월 본선 무대에 오를 최종 10팀을 가렸다.이날 2차 예선에는 치열한 1차 관문을 통과한 25팀이 무대에 올라 저마다 갈고닦은 노래 실력과 끼를 펼치며 본선 진출권을 놓고 열띤 경연을 벌였다.단순히 노래 실력만 겨루는 예선을 넘어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공연형 오디션’으로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의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 개성이 어우러진 무대가 이어졌다.참가자들은 각자의 색깔을 담은 트롯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단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25팀 가운데 10팀이 최종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경연의 긴장감 속에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이제 관심은 오는 9월 5일 영강체육공원에서 펼쳐질 본선으로 향한다.제4회 문경트롯가요제 본선은 9월 5일 오후 7시 영강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2차 예선을 뚫은 10팀이 다시 한번 무대에 올라 최종 우승을 향한 트롯 진검승부를 펼친다.본선은 경연에만 머물지 않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대규모 음악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본선 참가자들의 경연과 함께 시민 어울림 공연이 펼쳐지고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 퍼포먼스도 마련돼 초가을 문경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인기가수들의 축하무대도 예고됐다. 트롯계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박서진과 김희재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본선 무대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특히 문경시는 가요제의 흥행 효과가 행사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상금 일부를 지역화폐인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대상 상금 3000만 원 가운데 1000만 원을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것을 비롯해 전체 시상금의 약 40%를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전국 각지에서 참가자와 가족, 팬, 관광객 등이 문경을 찾는 대형 음악행사의 특성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가요제 시상금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해 음식점과 숙박업소,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문경트롯가요제는 신인 가수와 실력 있는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기량을 펼칠 무대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경의 대표적인 음악축제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특히 본선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0팀의 경연에 유명 트롯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시민 참여 공연, 불꽃 퍼포먼스까지 더해지면서 음악과 관광, 지역경제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경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본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며 “총상금의 일부를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만큼 가요제의 열기가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오는 9월 5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본선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음악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문경시는 본선까지 남은 기간 동안 무대와 관람객 편의시설, 안전관리 등을 세심하게 준비해 문경트롯가요제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한 단계 더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