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안동시 안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안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복지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분기 주요 특화사업이었던 ‘우리 이웃 마음 보듬이’와 ‘함께 짓는 집, 함께 사는 마을’의 내실 있는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하반기 특화사업 선정을 위한 열띤 논의를 거쳐 ‘김치 담그기 사업’을 최종 의결했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겨냥한 특화사업인 ‘한 톨의 정, 한가득 행복’의 구체적인 실행 방향도 함께 모색했다.회의 직후 위원들은 무더운 중복을 맞아 관내 독거 어르신 40세대를 직접 찾아가는 ‘無더위! 有기운! 활력 충전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    2인 1조로 구성된 봉사원들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세심히 살폈으며,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안기동 맞춤형복지팀과 즉각 연계해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삼계탕을 건네받은 한 어르신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에 직접 찾아와 따뜻한 안부를 묻고 삼계탕까지 챙겨주어 정말 고맙다”며 “덕분에 기운을 차려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권갑년 민간위원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들이 무사히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촘촘한 돌봄을 실천해 이웃과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권미경 안기동장은 “유례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일수록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안부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민관이 손잡는 튼튼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단 한 사람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안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채로운 특화사업과 맞춤형 복지자원 연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발굴·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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