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안동시는 24일 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제6기(2027~2030) 안동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4년간 추진될 지역 복지 전략의 기틀 다지기에 나섰다.‘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자체가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제6기 계획에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급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고, 맞춤형 사회보장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책 방향과 세부 사업들이 담기게 된다.이날 보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평생복지국장 및 소관 사업 담당 부서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안동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위원, 실무분과위원장, 그리고 이번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지역복지연구소 관계자 등 민·관·학 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보고회 주요 세션에서는 그간 진행된 지역 인구구조 및 복지환경 변화 추이, 사회보장 여건 분석 결과가 공유됐다.
이어 앞서 실시한 주민 욕구조사와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분야별 핵심 정책 방향과 전략 과제들이 보고되었다.이어진 토론 시간에서는 행정과 민간협의체 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안동시만의 지역 특성과 현장의 미세한 여건들을 반영할 수 있는 다각도의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계획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보완 사항과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안동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와 실질적인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세부 사업 내용을 가다듬고 성과지표를 보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고유의 특수성과 주민들의 실제 수요가 밀착 반영된 실행력 높은 제5기 지자체 복지 로드맵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행정 기관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계획이 아니라, 민간과 시민이 손을 잡고 함께 그려 나가는 안동의 진정한 복지 청사진”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실히 녹여내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계획을 반드시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