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국제로타리 3630지구 13지역 영주선비촌로타리클럽과 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이 지역 복지관과 손잡고 관내 홀몸 어르신을 위한 훈훈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양 클럽은 지난 26일 영주시노인복지관과 함께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대청소와 주거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영주시노인복지관의 사례관리 과정에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가 확인되면서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성사됐다.
대상 어르신은 80세의 홀몸 어르신으로, 오랜 기간 경제적 어려움과 노후한 주거환경 속에서 일상생활의 큰 불편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양 클럽 회원 25여 명은 구삼구일의 무더위 속에서도 집 안팎에 쌓인 생활용품과 폐기물을 말끔히 정리했다.
아울러 실내 대청소와 함께 전문적인 살균 및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노후된 침대와 TV, 밥솥 등 생활 필수 가전·가구를 모두 새 제품으로 교체해 어르신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청소 후 발생한 다량의 폐기물 처리는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가 힘을 보태 원활하게 진행됐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갖추게 됐으며,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김정권 영주선비촌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까지 함께 마련하며 어르신의 보금자리에 온기를 더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서 실질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김은주 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 회장은 "청소 전문업에 종사하는 회원을 비롯해 각자의 직업과 재능을 살린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단순한 봉사를 넘어 전문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함께해 준 모든 회원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상규 영주시노인복지관 관장은 "사례관리 과정에서 확인된 어려움을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함께 해결해 준 덕분에 어르신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해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