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청송군 현서면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용소방대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집 안팎을 말끔히 정비하고 생활필수품까지 지원하며 어려운 이웃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에 힘을 보탰다.청송군 현서면은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20일과 23일 이틀간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특화사업인 `현서면 행복둥지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현서면 행복둥지 만들기`는 스스로 주거환경을 정비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찾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주는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봉사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 장기간 방치돼 있던 마당의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집 안 대청소와 냉장고 정리 등을 실시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지난 23일에는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과 현서면 의용소방대원 5명 등 모두 25명이 힘을 모아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하면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졌다.이와 함께 대상자가 개선된 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필수품도 지원했다.밥솥과 가스버너, 빨래건조대, 청소용품을 비롯해 쌀과 라면, 김, 국거리 반찬 등 식료품, 세제와 섬유유연제 등 생필품을 함께 전달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도왔다.현서면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민간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김동칠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생업을 뒤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따뜻한 정이 넘치는 현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대성 현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모든 주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현서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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