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동구가 여름철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사회부터 에너지 절약 실천에 나선다.대구 동구청은 지난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도 에너지절약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공직자들의 에너지 절약 의식을 높이고,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하는 절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직원들은 결의대회를 통해 업무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수칙을 준수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결의문에는 여름철 실내 냉방온도를 26℃ 이상으로 유지하고 사용하지 않는 공간이나 불필요한 조명은 소등하는 등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안이 담겼다.동구는 특히 에너지 절약이 일회성 캠페인에 머무르지 않고 공직자들의 일상적인 실천으로 정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여름철에는 무더위와 함께 냉방기기 사용이 집중되면서 전력수요도 증가하는 만큼 적정 냉방온도 유지와 불필요한 전력 사용 줄이기 등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취지다.이에 따라 동구는 공직자들이 먼저 에너지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업무공간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절약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해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단순히 전력 사용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원 개개인이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인식해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도 이번 결의대회의 주요 취지다.동구는 공직사회에서 시작된 에너지 절약 노력이 지역사회 전반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 속 실천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우성진 동구청장은 “공직자들이 먼저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이러한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