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동구 동촌동 청소년들이 지역 상점과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바리스타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동촌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25∼26일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을 높이기 위한 바리스타 직업체험 프로그램 ‘리틀빈 동촌’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3년째를 맞은 리틀빈 동촌은 청소년들이 단순히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뒤 실제 카페 운영까지 경험하는 체험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올해 프로그램에는 중학생 6명이 참여했다.참가 학생들은 바리스타와 카페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배우고 실제 카페 공간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 현장을 경험했다.특히 지역 상점인 베로나커피 카페가 프로그램을 위해 장소와 장비를 지원하면서 청소년들의 진로 체험에 힘을 보탰다.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마을 상점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청소년 진로교육과 지역공동체 활동을 연결했다는 의미도 더했다.리틀빈 동촌은 올해로 세 번째 이어지면서 동촌동의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살펴볼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무엇보다 실제 영업 공간과 장비를 활용한 현장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의 특성과 과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마을 주민과 지역 상점, 행정복지센터 등이 청소년의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지역 교육공동체의 의미도 담겼다.동촌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마을 안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김해정 동촌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배우고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 상점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해 준 만큼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하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이미진 동촌동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힘써주신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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