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 영덕군이 상하수도 요금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영덕군은 군민들의 상하수도 요금 관련 민원 편의를 높이고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전용 누리집(홈페이지)`을 개통한다고28일 밝혔다.그동안 상하수도 요금과 관련한 명의 변경이나 자동이체 신청 등 각종 민원 업무는 물관리사업소를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전용 홈페이지가 운영되면 대부분의 업무를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누리집에서는 ▲상하수도 요금 조회 및 납부 ▲계좌 자동이체 신청·해지 ▲신용카드 자동결제 신청·해지 ▲이사에 따른 요금 정산 ▲수용가 명의 변경 신청 ▲문자 고지 신청·해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특히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연중 365일 24시간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납부 기능도 지원해 군민들의 납부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비대면 납부 환경이 확대되면 체납 예방과 징수 효율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상하수도 요금 전용 누리집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덕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다만 아파트 등 다세대주택은 메인 계량기를 기준으로 수도요금이 부과되는 방식이어서 세대별 요금 조회는 지원되지 않는다.영덕군은 상하수도 행정의 디지털 전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달산면 전역과 창수·지품면 일부 지역 등 모두 2천475개 수용가에 원격검침 시스템을 설치했다.원격검침 시스템은 사용량을 자동으로 확인하는 실시간 검침 기능을 통해 내부 누수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검침 정확도를 높여 상하수도 요금을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 편의 증진은 물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