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구미시가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디지털 영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교육에 나선다.구미시는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 여름철 재해대응 및 SNS 활용교육’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9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회차당 참여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여 내실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최근 이상기후 현상이 심화되면서 집중호우와 폭염 등 농업 재해 위험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변화하는 영농 환경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주요 교육 내용은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과목들로 구성됐다.    주요 항목으로는 ▲기상정보·병해충 발생·농산물 시세 등 영농 정보 탐색을 위한 스마트폰 및 SNS 활용법 ▲벼·시설 및 노지채소·과수·축산 등 품목별 여름철 재해 대응 기술 ▲벼 품종전환에 따른 고품질 쌀 생산 및 품질 관리 방안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등 농업인 건강·안전관리 요령 등이다.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 검색과 소통 방법을 직접 다뤄보는 현장 실습형 교육에 중점을 두어,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고령 농업인들도 신속하게 기상 및 재해 정보를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여름철 재해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농 정보 활용 습관을 키워 농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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