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영양군 선바위관광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형 물놀이 축제와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함께 운영하며 온 가족이 즐기는 대표 여름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영양군은 입암면 선바위관광지에서 운영 중인 `제3회 영양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와 상설 어린이 물놀이장을 연계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하루 동안 머물며 휴식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영양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는 오는 8월 9일까지 선바위관광지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과 우천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 날에는 휴장한다.축제장에는 대형·중형·소형 워터슬라이드 3기와 조립식 야외수영장, 다양한 규모의 에어풀장 3개가 설치돼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연령에 맞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시설 규모와 구성을 한층 확대해 이용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행사장은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50분간 물놀이 후 10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휴식 시간에는 시설 안전점검과 이용객 안전관리가 함께 이뤄진다.축제장 바로 옆에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상설 `선바위 어린이 물놀이장`도 운영돼 연령별 맞춤형 물놀이를 제공한다.어린이 물놀이장에는 문어 조합놀이대를 비롯해 워터드롭, 워터샤워, 워터게이트, 워터브릿지, 파도 워터샤워, 돛단배 워터샤워, 해초분수 등 모두 8종의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다.
수영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분수형 놀이시설 위주로 조성됐으며,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물놀이장은 오는 9월 1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운영을 중단한다.영양군은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축제장에는 안전요원 4명과 운영요원 6명, 출입관리요원 2명 등 모두 12명을 배치하고 시설물 점검과 안전관리를 상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와 연계한 응급의료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상설 어린이 물놀이장에도 안전요원 2명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으며, 저류조 정기 청소와 자외선·오존 살균, 염소 소독,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선바위관광지는 물놀이시설뿐 아니라 기암절벽과 맑은 계곡,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영양의 대표 자연관광지로, 방문객들은 물놀이와 함께 선바위와 남이포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보며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다.영양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선바위관광지를 가족 중심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제3회를 맞은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와 선바위 어린이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가족이 함께 쉬어갈 수 있는 영양의 대표 여름 관광 콘텐츠"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통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여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