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예천군이 방학 기간마다 반복되는 맞벌이 가구의 보육 부담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군은 오는 8월 21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초등방학 틈새돌봄사업`에 본격 돌입하며 촘촘한 공적 돌봄망 구축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방학 중 학생들의 점심시간 및 오후 시간대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연 2회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관내 돌봄 인프라인 지역아동센터 7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6개소 등 총 13개소의 모든 돌봄시설이 빠짐없이 동참해 민·관 협력을 통한 돌봄 안전망을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앞서 예천군은 지난 7월 28일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해 각 시설별 세부 운영 방안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다진 바 있다.
이번 사업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참여 시설들은 센터별 현황과 수요에 맞춰 오전 간식과 중식, 석식 중 한 끼를 알차게 제공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잡힌 영양까지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방학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단 한 명의 아이에게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다져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예천, 군민 모두가 체감하며 함께 성장하는 명품 복지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