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김천 시민들이 직접 출자하여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이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김천시민에너지협동조합(가칭)은 지난 28일 남산동 주민활력소 2층(김천시 노실고개길 102-6)에서 김천시,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 (사)누구나햇빛발전과 함께 발전소 건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은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사회가 중심이 되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조합원으로 참여해 출자금을 모으고, 공공부지나 지역 내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는 상생 방식을 취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끈다.이날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안) 확정,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임원 선출 등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위한 필수 안건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조합은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정식 법인 설립 절차를 신속히 밟아 올해 안으로 시민햇빛발전소 준공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사)누구나햇빛발전 정현수 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친밀도”라며, “민과 관이 하나로 합심하여 김천시의 성공적인 에너지 자립을 위한 확실한 전환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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