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칠곡군이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지역 인적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29일 칠곡군은 지난 28일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2026년 행복기동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장, 생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행복기동대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 역량을 높이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복지서비스 연계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행복기동대는 가족과 이웃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고립 상태로 생활하는 가구를 찾아내는 지역사회 게이트키퍼다.    현재 칠곡군에서는 260여 명이 위촉돼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강의를 맡은 김석중 강사는 행복기동대의 역할과 인적안전망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실제 가정 방문 사례와 위기 상황별 현장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며 위험 신호를 조기에 파악하는 방법과 행정·복지기관에 신속히 연계하는 절차를 익혔다.    민간 조직과 행정기관의 협력이 고독사 예방의 핵심이라는 점도 함께 공유했다.칠곡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행복기동대의 현장 대응 전문성을 높이고, 읍·면별 안부 확인과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더욱 촘촘하게 운영할 방침이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교육이 행복기동대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고독사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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