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한여름 경북도청신도시가 물과 거품, 음악이 어우러진 도심형 여름 축제장으로 변신한다.예천군은 오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도청신도시 패밀리파크에서 ‘2026 도청신도시 버블런(Bubble Run)’을 개최하고 참가자 1,5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도청신도시 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가족과 어린이, 청년층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문화·레저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메인 행사인 버블런은 8월 2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여름밤 도청신도시 패밀리파크에서 물과 거품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모집 인원은 모두 1,500명이다.예천군민에게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3일부터 9일까지 군민 1,000명을 먼저 모집한다.    이어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일반 참가자 500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참가 신청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참가자 전원에게는 행사 배번호와 완주메달을 비롯해 간식팩, 방수비닐팩, 쿨타월, 타투스티커 등 다양한 참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버블런은 사전 접수를 원칙으로 운영한다. 다만 사전 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인원과 예비 신청분에 대해서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할 계획이다.본 행사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아일랜드’도 마련된다.워터아일랜드는 첫날인 8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2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별도의 사전 신청은 받지 않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한 뒤 순차적으로 입장시키는 방식으로 운영한다.행사장 곳곳에는 연령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체험·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유아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에어바운스 ‘키즈가든’을 비롯해 물총을 활용한 ‘워터건 전쟁’, ‘워터서바이벌’, 풍성한 거품 속에서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버블폼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더위를 식힐 수 있는 ‘쿨브리즈존’과 참여형 프로그램인 ‘GPS 미션투어’도 준비된다.여름밤 분위기를 더할 ‘라이트레이저터널존’과 ‘감성 버스킹존’도 조성해 단순한 물놀이 행사를 넘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한다.버블런이 끝난 뒤에는 ‘애프터 DJ 파티’가 이어져 참가자와 방문객들이 음악과 함께 여름밤의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예천군은 어린이 중심의 물놀이부터 청년층이 즐길 수 있는 버블런과 DJ 공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한 공간에 배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여름 행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특히 많은 참가자가 물을 사용하는 야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만큼 행사장 시설과 프로그램별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행사 세부 일정과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안병윤 예천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군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천군은 이번 버블런을 통해 도청신도시 주민들에게 여름철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외부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해 도청신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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