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산시는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과학영농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과학영농지원센터 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설계 공모 심의 결과, 건축사사무소 상생호에서 출품한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영예를 안았다.
건축계획, 설계, 설비, 시공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배치 및 외부공간 계획, 조닝 및 동선계획, 특수시설 계획 등에 주안점을 두고 응모한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심사 결과, 당선작은 외부 공간과의 자연스러운 연계성과 내부 실내 공간의 효율적인 조닝(Zoning) 계획이 매우 적절하며, 향후 공간 활용 확장성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새롭게 건립되는 과학영농지원센터는 총사업비 35억 6천만 원이 투입되며, 지상 2층, 연면적 841.5㎡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유용 미생물 배양실 ▲초유 은행 ▲병해충 예찰실 등 핵심 시설이 들어서며,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종합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경산시장은 “올해 12월까지 설계 의도를 충실히 반영한 실시설계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것”이라며, “농업기술의 중심이자 지역 농업인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산업 거점으로 과학영농지원센터가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