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재)문경시장학회는 지난 29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지원을 위해 각계 기업 및 기관에서 소중한 정성을 모아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과 의료법인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더했다.
▲산양농공단지에 소재한 도로·하천 옹벽 제조 전문업체인 경북산업㈜(대표 심왕섭)에서 700만 원, ▲조경식재 및 조경시설물 설치 전문업체인 ㈜다모아조경(대표 권정은)에서 300만 원, ▲총 20개 진료과목과 640병상을 갖춘 문경시 종합병원인 (의)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이사장 류창수)에서 500만 원을 각각 (재)문경시장학회에 전달했다.특히 이번에 장학금을 기탁한 기업과 기관들은 오랜 기간 꾸준한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며 귀감을 사고 있다.
경북산업㈜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후원을 이어오며 올해까지 총 6,9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다모아조경도 2024년부터 꾸준히 나눔에 동참해 총 5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문경제일병원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5,000만 원의 누적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고 있다.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대표들은 “지역에서 얻은 성실한 결실을 다시 아이들의 꿈에 보태는 일이야말로 우리가 믿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눈부시게 피어날 미래의 가능성을 언제나 뜨겁게 응원한다”고 입을 모았다.이에 김학홍 (재)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의 밝은 내일을 위해 온정을 더해주신 귀한 발걸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데 가장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정성과 책임을 다해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지난 28일 열린 (재)문경시장학회 7월 임시이사회에서는 이사들의 호선을 거쳐 민선 9기 김학홍 문경시장이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상임이사에는 김제윤 문경문화원장이 선출되어 장학회를 이끌게 됐다.
(재)문경시장학회는 올해 상반기 문경사랑 장학금 및 고등학교 행복장학금을 지급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문경다자녀 생활장학금 및 지역대학 생활장학금 지급과 제6회 영어/수학챌린지 등 다양한 인재 육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