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방학 중 학교 급식 중단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청소년 가구를 대상으로 반찬과 영양제 지원에 나선다.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맞춤형 영양제 및 반찬 배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관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추천한 결식 우려 청소년 70가구다.   사업 기간은 2026년 6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로, 여름방학에는 3회, 겨울방학에는 4회에 걸쳐 반찬과 영양제를 전달한다.지난 29일부터 시작된 여름방학 지원은 주 단위로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해 제공한다.    무더운 날씨에 따른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부패 가능성이 낮은 음식을 중심으로 안전하게 조리해 각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에는 J마트와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칠곡군가족센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 경북장애인부모회 칠곡군지부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대상자 발굴과 식품 지원, 건강 점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배달 인력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의 건강과 생활 상태를 확인하는 안부 점검도 병행한다.점검 과정에서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가 발견되면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해 통합 사례관리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김종호 위원장은 “방학은 돌봄 공백으로 아이들의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시기”라며 “지역 기관들과 힘을 모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하고, 세심한 안부 확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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