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칠곡군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 7곳을 유망기업과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단계별 육성에 나선다. 칠곡군은 ‘2026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통해 유망기업 4곳과 스타기업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업을 발굴해 유망기업과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단계적으로 육성하는 칠곡군의 대표 기업지원 정책이다.선정 기업에는 기술개발과 제품 경쟁력 강화, 기업 홍보, 판로 확대, 경영혁신 등 성장 단계에 맞춘 종합 지원이 제공된다.올해 유망기업에는 ㈜리뉴엘바이오, ㈜비엘에스, ㈜므므흐스, ㈜빅본푸드가 선정됐다.유망기업은 칠곡군에 소재한 매출액 30억원 미만의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산업 기업 가운데 업력 7년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술혁신 역량과 시장 경쟁력, 성장 가능성, 경영 안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리뉴엘바이오는 농·수산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 소재와 발효 기반 대체 단백질, 연어 유래 PDRN 소재를 개발하는 그린바이오 기업이다.    특허기술과 정부 연구개발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비엘에스는 정밀금속가공과 반도체 OHP 물류시스템 분야의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자체 연구개발 역량과 품질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첨단 제조 분야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므므흐스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와 연구개발을 병행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다수의 제조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K-푸드 스낵과 소스 제품을 싱가포르와 중국에 수출하고 유럽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빅본푸드는 자체 브랜드 ‘이유있는 감자탕’을 중심으로 HACCP 기반 식품 제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밀키트와 육류, 소스류를 직접 생산하며 가맹사업과 식품 제조사업을 함께 확대하고 있다.스타기업에는 보경테크㈜, 삼우티시에스㈜, ㈜삼성금속이 이름을 올렸다.스타기업은 칠곡군에서 3년 이상 계속 사업을 하고 직전 연도 매출액이 30억원 이상인 제조 중소기업 가운데 미래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보경테크는 정밀금형과 스마트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미래차 전장부품 개발과 글로벌 품질인증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삼우티시에스는 자동차 내장부품 제조를 기반으로 성장한 뒤 기상관측과 산불감시, 스마트교통 등에 활용되는 라이다 기술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삼성금속은 자동차 산업용 정밀 금속부품 전문기업으로, 축적된 제조기술과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차 산업 변화에 대응한 제품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칠곡군은 지난 29일 ‘7월 기업방문의 날’을 맞아 선정 기업 가운데 4곳을 방문해 인증서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열었다.    생산현장을 둘러본 뒤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청취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기업의 성장이 곧 칠곡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유망기업이 스타기업으로, 스타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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