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박용선 포항시장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냉천 재해복구 현장과 항사댐 건설 예정지를 찾아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30일 포항시는 박 시장이 지난 29일 냉천교 공사 현장과 항사댐 예정지를 방문해 하천 정비 상태와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태풍 ‘힌남노’ 당시 큰 피해를 입은 냉천 일대의 재해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시기를 앞두고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박 시장은 지난해 말 준공된 냉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비롯해 현재 추진 중인 냉천교·인덕교 재가설 공사와 항사댐 건설사업의 진행 상황을 차례로 확인했다.이어 냉천교 주변 하천 정비 상태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을 점검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사 유출과 하천 흐름 방해 등 추가 피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것을 주문했다.특히 하천 내 물길을 막는 유수 지장물의 제거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집중호우 때 하천의 방재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시공과 신속한 공사 마무리를 당부했다.박 시장은 “최근 집중호우는 짧은 시간에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재난은 복구보다 예방이 우선인 만큼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현장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해 장마철 재난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포항시는 앞으로도 하천과 공사 현장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해 예방체계와 안전한 하천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