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대구도시개발공사는 폭염 중대경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과 에너지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공사는 지난 27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쪽방상담소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후원금은 냉방용품과 폭염 대응 안전키트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추진 중인 `저소득 다자녀가정 생활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다자녀가정 15세대를 선정해 냉방비를 지원한다.냉방비 지원은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사는 앞서 지난 23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주관 `사람과 생명을 잇는 재난돌봄 릴레이-중복 맞이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에도 참여해 시민 대상 폭염 대응 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서는 폭염 대응 재난안전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쿨키트를 배부하는 등 무더위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대구도시개발공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되는 상황에 대응해 주거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계절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특히 단순한 후원에 그치지 않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복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