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과 수도권의 상승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지방은 지역별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으며, 대구와 경북은 매매가격이 소폭 하락했다.한국부동산원은 2026년 7월 넷째 주(7월 2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8%, 전세가격지수는 0.10% 각각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전국 매매가격은 수도권 강세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수도권은 0.16%, 서울은 0.25%, 경기는 0.15%, 인천은 0.02% 각각 상승했다.반면 지방은 0.01% 상승에 그치며 보합권 흐름을 보였다.    4대 광역시는 보합(0.00%)을 기록했고, 광주·전남권은 0.09% 상승한 반면 세종은 0.01% 하락했고 7개 도 지역은 보합세를 나타냈다.시·도별로는 경기(0.15%), 울산(0.09%), 충북(0.06%), 전북(0.04%) 등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제주(-0.08%)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경북(-0.04%), 충남(-0.03%), 대구(-0.02%) 등도 하락했다. 강원은 보합을 기록했다.전국 182개 시·군·구 가운데 가격이 상승한 지역은 지난주 115곳에서 112곳으로 줄었고, 하락 지역은 62곳에서 64곳으로 늘어 지역별 양극화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세시장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보다 0.10% 상승했으며, 수도권은 0.17%, 서울은 0.25%, 경기는 0.14%, 인천은 0.09% 각각 올랐다.지방은 0.03% 상승했다. 4대 광역시는 0.05%, 세종은 0.05%, 광주·전남권은 0.02%, 7개 도 지역은 0.02% 각각 상승하며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시·도별로는 경기(0.14%), 울산(0.10%), 인천(0.09%), 전북(0.07%), 경남(0.07%), 부산(0.05%) 등이 상승한 반면 제주(-0.05%), 경북(-0.02%), 강원(-0.01%)은 하락했다.전세가격은 전국 182개 시·군·구 가운데 상승 지역이 147곳으로 지난주와 동일했고, 보합 8곳, 하락 27곳도 변동이 없어 전세시장은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한국부동산원은 수도권은 선호 입지를 중심으로 매수세와 전세 수요가 이어지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지방은 지역별 수급 여건과 경기 상황에 따라 상승과 하락이 혼재하는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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