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시험연구 분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보조사업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사후관리를 확대하고 있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기술지도를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의 안정적인 현장 정착을 유도하고, 보조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 사후관리 중점기간을 맞아 시험연구 분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범사업으로 지원된 시설과 장비가 당초 사업 목적에 맞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업기술센터는 사업 담당자가 직접 시범사업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과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한편, 보조사업을 통해 취득한 중요재산의 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특히 보조시설과 장비가 목적 외 용도로 사용되거나 무단 양도·대여되는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와 행정점검을 병행해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이번 사후관리 대상은 미래농업과 시험연구 분야에서 추진 중인 13개 시범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홉(Hop) 지역적응성 실증재배 지원 ▲기후변화 대응 작목 개발 및 시설환경 개선 ▲친환경 채소단지 병해충 방제 생력화 ▲백두대간 수박 수직재배 단지 조성 ▲포도 양액관리 최적화 기술 보급 실증 등이 포함됐다.농업기술센터는 사업별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를 파악해 맞춤형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우수사례와 개선사항은 향후 시범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최근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노동력 부족 등 농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시범사업은 새로운 재배기술과 스마트 농업기술을 현장에 확산시키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기술 지원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기술 정착과 소득 향상을 뒷받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평가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점검과 기술 컨설팅을 통해 사업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신기술 보급과 미래농업 기반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김인수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범사업은 단순히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사업효과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험연구 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점검과 기술지도를 꾸준히 실시해 사업성과를 높이고 새로운 농업기술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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