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덕군이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건설기계업계와 손잡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영덕군은 사단법인 건설기계사업자협의회 경상북도 영덕지회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복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태풍과 집중호우, 산사태 등 각종 자연재난 발생 시 건설기계와 전문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마련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 단계까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건설기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 및 산업재해 예방 ▲건설기계 운용 및 기술정보 공유 ▲재난 발생 시 건설기계 지원과 긴급복구 협력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상생협력 등에 적극 협력한다.건설기계사업자협의회 영덕지회는 우수한 건설장비와 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안전교육과 기술자문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특히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긴급 재난 발생 시에는 가능한 범위에서 건설장비를 신속히 투입해 응급 복구와 피해 최소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영덕군도 건설기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작업 여건 마련과 재난 대응 협력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이번 협약은 행정기관과 지역 건설기계업계가 평상시부터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장비 투입과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지역 재난관리 역량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영덕군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간 협력을 확대해 재난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조주홍 영덕군수는 "재난·재해는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이번 협약이 민·관 협력 기반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영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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