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으로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오던 입주민 대표가 끝내 숨지면서 이번 사건의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45분께 대구의 한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해당 아파트 입주민 대표인 50대 여성이 숨졌다.이로써 이번 방화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앞서 지난달 23일 오전 8시 30분께 경산시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주민인 70대 류모 씨가 관리사무소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당시 화재로 류씨를 포함해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 등 모두 8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50대 주민 1명과 관리사무소 직원 1명에 이어 입주민 대표까지 치료 중 숨졌다.나머지 부상자 4명 가운데 1명은 현재까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피의자인 류씨 역시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건강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경찰은 치료가 끝나는 대로 류씨를 상대로 방화 경위와 범행 전후 행적 등을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과 현장 감식 결과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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