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안병윤 예천군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안병윤 예천군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안 군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언론인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혐의 입증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안 군수의 자택과 군수 집무실 등 관련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안 군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3일 오전 11시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법원은 경찰이 제출한 수사 자료와 피의자 심문 결과 등을 토대로 구속 필요성을 판단해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경찰은 현재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금품 제공 과정 등을 수사하고 있으며, 영장 심사 결과와 관계없이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계속 확인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안 군수는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형사사건에서 무죄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