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의성조문국박물관이 광복절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역사와 과학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의성조문국박물관은 어린이와 가족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주말엔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8월에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함께 지키는 자유, 광복 로봇 축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역사교육과 로봇 제작 체험을 접목한 융합형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독립운동의 가치와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참가자들은 먼저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활동과 광복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뒤 축구 로봇 키트를 직접 조립하며 로봇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배우게 된다.    이어 완성한 로봇을 직접 조종해 미니 축구장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미션 게임을 수행하며 협동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도 마련된다.특히 역사 교육에 만들기 체험과 스포츠 요소를 접목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교육 효과는 물론 가족 간 소통의 시간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프로그램은 오는 9일과 2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 가족문화체험실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참가 신청은 오는21일까지 의성군통합예약서비스 또는 전화(054-830-6912)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최유철 의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축구 로봇을 직접 만들고 조종하는 과정을 통해 광복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놀이가 어우러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박물관이 온 가족이 함께 찾는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의성조문국박물관은 매월 계절과 역사적 의미를 반영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육 콘텐츠를 통해 지역 대표 역사문화 교육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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