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안동시가 여름철 모기와 진드기 등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 방역 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안동시는 지난달31일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보건교육실에서 `하절기 방역소독 담당자 및 기간제 근로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교육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역소독 실무담당자와 현장 방역을 담당하는 기간제 근로자 등 모두 40명이 참석해 여름철 방역소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교육을 받았다.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함께 모기와 진드기 등 위생 해충이 증가하면서 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안동시는 현장 방역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계절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방역소독 방법 ▲방역 장비의 올바른 조작법과 기기 안전관리 ▲살충제 등 방역약품의 정확한 희석 비율과 취급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받았다.특히 방역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대응 요령과 개인 보호구의 올바른 착용 방법 등 작업자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해 안전의식을 높였다.시는 교육 이후에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하절기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방역 인력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활동으로 이어져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