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해수욕장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영덕군은 지난달 30일 경상북도와 울진해양경찰서, 영덕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름 성수기 동안 증가하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합동점검단은 해수욕장 운영 전반에 걸쳐 안전시설과 편의시설 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주요 점검 내용은 △구명장비와 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 관리 상태 △인명구조요원 배치 및 근무 실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구역 준수 여부 △개인 장비 무단 설치 제한 이행 여부 △시설 사용료 기준 준수 △요금 안내판 설치 현황 △해파리 등 유해생물 차단망 설치 상태 등이다.특히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백사장 청결 상태와 낙석, 장애물 등 안전 위험요인을 확인하는 한편, 샤워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의 위생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하며 피서객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영덕군은 이번 합동점검에서 확인된 사항을 토대로 현장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고, 성수기 종료 시까지 자체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관리와 시설물 유지·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해수욕장 운영 관계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교육도 병행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과 서비스가 조화를 이루는 해양관광 환경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조주홍 영덕군수는 "피서객들이 영덕의 아름다운 바다에서 안심하고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안전한 영덕 해수욕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덕군은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안전시설 점검과 환경정비, 이용객 안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양관광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