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덕군과 영덕복지재단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소액 기부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따뜻한 나눔 릴레이에 시동을 걸었다.영덕군과 영덕복지재단은 3일 `3기 영덕군 행복을 나누는 1004명의 천사들` 집중모금 캠페인 전달식을 열고 오는 9월 말까지 본격적인 모금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서는 조주홍 영덕군수와 배우자 이현정 여사가 각각 1호와 2호 기부자로 참여하며 캠페인의 첫 출발을 알렸다. 군수 부부의 기부 참여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를 이끌고 지역사회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1004명의 천사들` 캠페인은 1,004명의 참여자가 1만 원씩 기부해 총 1,004만 원을 모금하는 참여형 소액 기부 운동이다.
적은 금액이라도 많은 사람이 함께하면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영덕군과 영덕복지재단은 지난 2023년부터 이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이어오고 있다.2024년에는 모금액을 활용해 취약계층 아동 28가구의 치과 진료비를 지원했고, 2025년에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43가구의 신학기 책가방 지원과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중학생 10가구에 대한 추가 지원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올해도 영덕군과 영덕복지재단은 오는 9월 30일까지 군민과 복지시설, 사회단체, 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집중모금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후 모금 결과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영덕군은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소액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시키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두고 있다.조주홍 영덕군수는 "작은 물줄기가 모여 큰 강을 이루듯 작은 나눔의 실천이 모이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영덕 공동체를 만드는 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