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건강교육을 통해 알레르기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나섰다.청송군보건의료원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하나로 운영한 `찾아가는 아토피 인형극-아토피야 잘 가` 프로그램을 지난달 3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아토피안심학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피부염을 비롯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인형극과 참여형 교육을 결합해 마련됐다.교육은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어린이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관내 아토피안심학교 7개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진행됐으며, 모두 150명의 원아가 참여했다.인형극 `아토피야 잘 가`에서는 아토피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올바른 피부 관리법, 건강한 생활습관 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풀어내며 자연스럽게 예방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이들은 공연을 보며 등장인물과 함께 호흡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공연에 앞서 진행된 레크리에이션과 매직쇼, 복화술 공연도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며 교육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이어 공연이 끝난 뒤에는 아토피 예방관리 수칙을 다시 한번 설명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청송군보건의료원은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알레르기질환 예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관리는 가정과 교육기관의 꾸준한 관심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아토피안심학교와 연계한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알레르기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