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문경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객 증가에 대비해 수상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조성에 나섰다.문경시는 여름철 성수기 수상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와 다슬기 채취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하는 등 하절기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물놀이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현장 대응을 통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관내 주요 전광판을 활용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송출하는 한편, 물놀이 장소와 다슬기 채취 구역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또한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부표 등 안전시설과 장비를 정비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이후 계곡과 하천의 수심 변화와 유속 증가 등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현장 순찰활동도 확대한다.순찰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으로 물놀이객들에게 안전수칙과 유의사항을 수시로 안내하고, 물놀이 안전캠페인을 병행해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문경시는 다슬기 채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러짐과 급류 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하천 바닥은 이끼 등으로 매우 미끄럽고 갑작스러운 수위 상승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주변 상황을 충분히 확인한 뒤 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는 무엇보다 안전수칙 준수가 사고 예방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수상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물놀이 관리지역 외 장소에서 발생하는 만큼 반드시 지정된 물놀이 장소를 이용하고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물놀이와 다슬기 채취를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2명 이상이 함께 활동해야 하며, 음주 후에는 절대 물에 들어가거나 수상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