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산업현장 체험을 결합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경제 이해력과 진로 탐색 역량을 높였다.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30일 지역 초등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1차 진로스팟 DA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올바른 경제 습관과 건전한 소비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현장체험을 연계해 마련됐다.이날 참가 학생들은 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게임형 체험을 활용한 기초 금융교육에 참여하며 금융의 기본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혔다.교육에서는 소득과 소비, 저축, 예산 관리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경제 개념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우고,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체험 중심 수업을 통해 계획적인 자산 관리와 합리적인 소비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서로 의견을 나누며 다양한 금융 상황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도 함께 키웠다.이후 청소년들은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를 방문해 화폐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직접 견학했다.현장에서는 화폐 제작 과정과 첨단 위조 방지 기술, 제조 공정 등을 살펴보며 우리나라 화폐가 생산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금융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 높였다.특히 교실에서 배우는 금융 지식을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참가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성수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금융과 경제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현장 중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