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울진군과 영덕군, 청송군 지역 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생협력의 뜻을 모으며 지역 간 연대와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울진군은 지난달31일 군청 접견실에서 `울진군 농협-영덕군농축협·청송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황이주 울진군수를 비롯해 이은정 NH농협 울진군지부장, 임경수 울진농협장, 황재규 울진중앙농협장, 황재길 남울진농협장, 어승수 북면농협장, 장영락 영덕울진축협장 등 지역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이번 전달식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역 간 상생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울진과 영덕·청송지역 농협은 상호기부를 통해 모두 2천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조성하며 지역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특히 영덕군 농협과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상호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간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올해는 청송농협까지 동참하면서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혔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한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도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일정 범위 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지역 상생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울진군과 지역 농협은 제도 시행 이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기부 참여 확대와 제도 홍보에 힘써왔으며,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지역 간 교류와 협력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은정 울진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농협이 울진군과 긴밀히 협력해 제도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황이주 울진군수는 "지역 농협이 앞장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지역 간 협력의 모범사례가 돼 더 많은 국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울진군은 다양한 홍보활동과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 발굴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재무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