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양군이 전국 유도 유망주들의 하계 전지훈련을 유치하며 스포츠 전지훈련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영양군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영양군민회관에서 `2026년 하계 유도 전지훈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지훈련에는 전국 33개 팀에서 선수와 지도자 등 모두 578명이 참가해 실전 중심의 합동훈련을 펼친다.훈련은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1차 훈련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16개 팀 299명이 참가하며, 2차 훈련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17개 팀 279명이 참여한다.참가 선수들은 다양한 지역과 학교 선수들과 함께 합동훈련과 실전 대련을 반복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하반기 각종 전국대회를 대비한 기량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다.훈련이 진행되는 영양군민회관은 공설운동장과 헬스장 등 체육시설이 인접해 있어 선수들이 체력훈련과 기술훈련을 효율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영양군은 그동안 체육시설 확충과 전지훈련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해마다 전지훈련 참가팀이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하고 있다.특히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지역 체류가 숙박과 음식점, 상가 이용으로 이어지면서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군은 앞으로도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맞춤형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해 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을 찾아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