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이 지역 대표 로컬 브랜드를 관광 콘텐츠와 접목한 `파나크 로컬 플리마켓`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군은 지역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오는 8일까지 영덕읍 `파나크 바이 소노벨` 9층 연회장에서 지역 대표 로컬 브랜드와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파나크 로컬 플리마켓`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로컬 브랜드 창출팀인 ㈜초블레스가 지역 상생과 브랜드 육성을 위해 기획했으며, 영덕의 대표 관광숙박시설인 파나크 바이 소노벨이 공간 제공과 행사 운영을 지원하면서 민·관 협력 모델로 추진됐다.행사는 1차 마켓이 4일까지, 2차 마켓은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리조트 투숙객과 관광객,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덕의 우수한 로컬 브랜드를 선보인다.플리마켓에는 영덕의 자연과 문화, 먹거리를 대표하는 9개 지역 브랜드가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지역 콘텐츠를 제공한다.참여 업체는 발효식초를 활용한 스틱형 분말 식초 `리아프`를 생산하는 ㈜초블레스를 비롯해 석고 방향제와 공예 체험을 운영하는 `손수다`, 건조 오징어와 수산가공품 전문 `엉클오징어`,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하는 ㈜영해하다, 프리미엄 어묵과 대게라면을 선보이는 `정승식품`, 자연산 돌미역과 건어물을 판매하는 `주희네수산`, 귀농 청년농부가 생산한 제철 복숭아를 판매하는 `진영스마켓`, 30년 전통의 골뱅이 전문 브랜드 `태성골뱅이`, 영해면에서 거봉을 재배하는 `푸른고래농장` 등이다.행사장에서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영덕만의 로컬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파나크 투숙객에게는 영해면 복합문화공간 `초하우스`의 음료와 베이커리 15%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천연 아로마 풋스파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지역의 먹거리와 힐링 콘텐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영덕군은 이번 플리마켓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경상북도와 초블레스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로컬 브랜드 창업 및 육성 교육, 신규 플리마켓 개설, 힐링 리트릿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고유의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함께 이루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특히 지역 생산자와 청년 창업가, 문화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로컬 브랜드 생태계를 조성해 영덕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조주홍 영덕군수는 "영덕군과 경북도, 민간 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해 로컬 브랜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관광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개발하겠다"며 "지역의 우수한 브랜드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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