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청송군보건의료원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보건의료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목표 조사 인원 872명을 모두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2개월 반 동안 관내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차질 없이 마쳤다고 4일 밝혔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19조에 근거해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해 시·군·구 단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추진, 정책 평가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조사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화된 조사 절차에 따라 건강 관련 항목을 체계적으로 조사했다.조사 내용은 흡연과 음주, 신체활동, 영양관리 등 건강행태를 비롯해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 의료 이용 실태, 정신건강, 삶의 질 등 주민 건강 전반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됐다.청송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군민 건강 실태를 보다 면밀하게 분석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우선순위 설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잠재된 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굴해 예방 중심의 보건사업을 확대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과 의료서비스를 발굴하는 데도 핵심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생활 실천사업,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주민 수요를 반영한 보건정책 추진에도 이번 조사 결과가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도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무작위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인 만큼 내년에도 표본가구로 선정될 경우 군민 모두의 건강 증진과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