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울진군은 정부 국정과제인 재생에너지 확산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매화면 갈면리와 기양3리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5일 밝혔다.‘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은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생산한 친환경 전력을 판매해 발생하는 수익을 지역 주민과 투명하게 공유하고, 이를 마을 복지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에 활용하는 대표적인 주민주도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와 주민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정부 국정과제로 각광받고 있다.이번 공모에서는 경상북도 내 총 14개 신청 마을 가운데 최종 8개 마을이 영예를 안았으며, 이 중 울진군에서는 갈면리와 기양3리 2개 마을이 나란히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두 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충분한 사전 협의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공모에 임했으며, 이번 선정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사업이 최종 완료되면 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들과 직접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마을 복지 향상과 공동체 결속 강화 등 다방면의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갈면리와 기양3리는 풍부한 일조량과 뛰어난 입지 여건을 고루 갖춘 매화저수지를 적극 활용해 ‘수상형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안정적인 주민소득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적인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 모델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울진군은 앞으로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고,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황이주 울진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직접 에너지 생산의 주체로 나서 발전 수익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가장 이상적인 지속 가능한 에너지 복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탄소중립의 성공적 실현과 주민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울진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튼튼한 에너지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 친화형 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는 한편,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고유한 특성을 살린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지속해서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