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칠곡군이 군내 216개 모든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5일 칠곡군은 지난 3일부터 직원들이 담당 마을을 직접 찾아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위쉼터 운영 상태와 폭염저감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작업 현장과 건설현장도 방문해 근로자와 주민들에게 한낮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폭염 대응체계도 확대했다.    칠곡군은 재난방재 부서를 중심으로 복지와 보건, 농업, 건설 등 22개 협업부서가 참여하는 폭염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분야별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군은 최근 폭염 대응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저감시설 관리, 농업·건설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부서별 대응체계도 재정비했다.현재까지 칠곡군에서는 온열질환자 7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혼자 운동하거나 야외활동을 하던 중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칠곡군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농촌과 건설현장의 작업시간 조정과 휴식시간 준수 여부를 지속해서 살필 계획이다.김재욱 칠곡군수는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과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16개 모든 마을을 직접 살피고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온열질환자 대부분이 혼자 야외활동을 하던 중 발생한 만큼 한낮에는 외출과 작업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충분히 쉬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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