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이 역대 포항시 부시장 가운데 가장 긴 2년 7개월의 재임 기록을 남기고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포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 부시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별도의 외빈 초청 없이 내부 행사로 간소하게 진행됐다.퇴임식은 직원들이 제작한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용선 포항시장과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의 축사, 직원 대표 송사, 장 부시장의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장 부시장은 2024년 1월 제23대 포항시 부시장으로 취임해 2년 7개월 동안 재임했다.    이는 포항시 역대 부시장 가운데 최장기간 근무 기록이다.재임 기간 미래 신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활성화, 주요 현안사업 추진 등 시정 전반을 조율하며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뒷받침했다.경상북도와 중앙정부, 포항시의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주요 지역개발사업 추진에도 역할을 했다.박용선 포항시장은 “형식보다 현장을 먼저 살피고 시정의 크고 작은 현안을 빈틈없이 챙겨준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직자로서 지켜온 원칙과 품격은 포항시 공직사회에 오래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포항의 동반자이자 공직 선배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조언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장상길 부시장은 퇴임사에서 “28년 동안 공직자로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선후배 공직자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공직을 떠난 뒤에도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포항의 더 큰 도약과 50만 시민의 행복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장 부시장은 1998년 울진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영천시 부시장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동해안전략산업국장 등을 거쳐 포항시 부시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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