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김병삼 영천시장이 공직자들에게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5일 영천시는 지난 4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직원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행정 업무를 단순히 맡은 일을 처리하는 데 그치지 말고, 시정을 이끌어가는 주체라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문전옥답’에 얽힌 옛이야기를 소개하며 주인이 생기자 잡초가 무성했던 밭이 깨끗하게 정리된 사례를 들었다.그는 “주인의식을 가지면 시야가 달라지고 책임감이 생겨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문제까지 살필 수 있다”며 “이러한 변화가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성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이어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단순한 담당자가 아니라 영천시정을 이끌어가는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적극행정에 대해서도 형식적인 구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김 시장은 “규정 때문에 어렵다는 결론부터 내리기보다 법과 제도의 범위 안에서 가능한 해결책을 찾으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능동적인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이날 정례회에서는 규제개혁 유공자 시상과 청렴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김 시장은 이를 계기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직사회 청렴도를 높여 시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병삼 영천시장은 “‘일 잘하는 시청’을 넘어 직원들이 책임과 보람을 느끼며 ‘일을 즐기는 시청’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