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예천군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편안하게 진료와 건강관리, 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올해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거동이 불편해 평소 의료기관 이용에 큰 어려움을 겪어온 어르신들이 가장 익숙한 자신들의 생활공간에서 필요한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에 따라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전문 의료진의 경우 의사는 월 1회,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피며,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케어플랜을 수립해 방문진료와 방문간호, 세심한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복지·돌봄 서비스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한다.특히 예천군은 관내 영남의원과 긴밀한 업무 협약을 맺고,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협업하는 형태의 튼튼한 재택의료센터 운영 체계를 갖췄다.    이용 비용은 의료급여 등 개인별 보험 자격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총비용의 5~30% 수준인 약 5천 원에서 5만 원 선의 본인부담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군은 앞으로도 재택의료가 절실히 필요한 대상자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의료와 요양, 돌봄을 촘촘하게 연결해 어르신들이 익숙한 지역사회 품 안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임미란 예천군 보건소장은 “몸이 불편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병원을 찾는 일은 언제나 큰 부담이자 고통이 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가장 편안한 익숙한 생활 터전에서 안심하고 지내실 수 있도록 재택의료 서비스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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