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영주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의 효율적인 관리와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5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발대식’에 참석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경상북도와 도내 각 시·군 체납관리단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체납관리단의 핵심 역할과 하반기 운영 방향을 심도 있게 공유하고, 공정한 조세행정 실현과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한 굳은 실천 의지를 다졌다.영주시 체납관리단은 역량 있는 기간제 근로자 4명으로 구성되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4개월 동안 운영된다.
이들은 체계적인 전화 상담과 꼼꼼한 현장 방문을 통해 납세자에게 체납 사실을 친절히 안내하고 전문적인 납부 상담을 실시한다.
아울러 체납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과 실질적인 생활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세금 납부가 버거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조속한 자립을 따뜻하게 지원한다.
반면, 명백히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으로 체납을 일삼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른 엄정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조세 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조종근 영주시 세무과장은 “우리 체납관리단은 단순히 체납액을 징수하는 일차원적인 활동에 그치지 않고, 체납자의 처한 상황을 세심하게 고려한 상담과 복지대상자 발굴·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건네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조직”이라며, “생활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따뜻하게 지원하고 고의·상습 체납자는 엄정하게 관리하여 공정한 세정과 건전한 납세문화가 지역사회에 완전히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