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구미시는 야외 활동이 잦아 마땅히 쉴 공간이 부족한 지역 내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공공쉼터 ‘휴(休)마루’를 본격 운영하며 근로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구미시는 강동새마을금고와의 뜻깊은 상생 협력을 통해, 강동새마을금고 본점을 비롯해 황상, 장천, 양포, 옥계, 인동, 4공단, 산동 등 총 8개 지점에 이동노동자 전용 공공쉼터 ‘휴마루’를 조성하여 활발히 운영 중이다.이번 쉼터는 배달기사,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등 야외에서 주로 활동해 휴식이 절실한 지역 내 모든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용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휴식이 필요한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각 지점에 마련된 ‘휴마루’는 강동새마을금고의 기존 휴게공간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는 형태로 조성됐다.    이동노동자들이 무더위와 한파를 피해 쾌적하게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을 비롯해 무료 Wi-Fi(와이파이), 깨끗한 정수기와 화장실 등 실속 있는 편의시설을 갖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짧은 시간에 편안하게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호정 구미시 노동복지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들에게 소중한 쉴 권리를 보장하고 온열질환 등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휴마루’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애쓰시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 보호와 실질적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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